수아는 고등학교 1학년, 언제나 조용히 자기 자리를 지키던 아이였습니다. 늦은 밤에도 책상 앞에 앉아 숙제를 하고, 스스로에게 “잘하고 있어”라고 말하던 아이였죠.
그런데 며칠 전부터 기침이 멈추질 않았고,
거울 속 목 아래에 만져지는 덩어리가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.
“큰 병원에 가보세요”라는 말 한마디에, 수아의 시간은 갑자기 낯설게 느껴졌습니다.
진단명은 ‘갑상선암’, 믿기지 않는 말이었습니다.
병보다 더 무서웠던 건,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까 봐 생긴 두려움이었어요. 공부를 좋아하고, 노트를 아끼던 그 손이 이제는 약봉지를 붙잡고 있습니다.
수아는 여전히 ‘괜찮다’고 말하지만, 혼자 견디기엔 세상이 너무 무겁습니다.
지금, 수아의 하루를 지켜주세요.
💛자기계발 GRIT💛
”나는 어떤 사람일까?“
낯설지만 진지한 이 질문으로,
등불 아이들의 토요일 오전이 시작되었습니다.
3주동안 3P 바인더 특강을 통해,
나의 시간, 나의 감정, 나의 생각을 기록하고
스스로의 삶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연습을 했습니다.
시간 관리가 단순한 계획표가 아닌
‘나를 아끼는 연습’이라는 사실을 알아가며,
아이들은 직접 우선순위를 정하고
자신만의 비전을 쓰기 시작했어요 ✒️
아직은 서툴지만,
매주 조금씩 자신을 점검하며 달라지는 아이들의 모습은
그 자체로 눈부신 성장입니다 🤩
청소년의 때를 기록하며
스스로의 리더가 되어가는 우리 아이들.
이 여정이 앞으로도 이어지길,
그리고 그 기록이 빛나는 자산이 되기를 소망합니다❣️
✍️ ‘나는 어떤 사람인가’를 스스로에게 묻는 이 여정,
여러분도 함께해보실래요?